(레퍼런스 분석/UIUX 리뷰)세번째 - 당근

2023. 11. 6. 05:05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/assignment

 

'당'신 '근'처의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, 당근

 

 선정이유 

리브랜딩을 진행해서 당근마켓에서 당근으로 서비스명과 로고까지 싹 변경한 당근!

하이퍼로컬 서비스를 추구하는 점과 지역생활 커뮤니티까지

이제까지 봐왔던 중고거래 서비스와는 확연한 차별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

나도 중고거래 할 때 가장 잘 이용하고, 딱히 살게 없을 때도 열어보게 되는 앱이라서

당근의 어떤 점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지 뜯어보려 한다

 

 서비스 소개 

중고 거래 및 지역 커뮤니티

 

 서비스 분석 

당근2023년 공식 홈페이지 기준, 누적 가입자 수 3500만 명, 월간 1,80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.

월 1500만 명이 쓰는 서비스로 성장했지만, 빠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 출시 이후로 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.

생각해 보면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는 것도 아니고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 앱인데 수익구조가 딱히 없어서 그런 것 같다.

수익 중 광고 수익이 495억 원으로 99%를 광고에 의존하고 있다고 한다.

당근은 하이퍼로컬을 지향한다.

예전에 어느 유튜브에 대표님이 나오신걸 본 적이있는데 거래지역 설정을 지금보다도 더 좁게 더 근처만 하고싶다고 말씀하시는걸 본적이 있다.

당시에 볼땐 좀 의아했는데 이게 바로 다른 중고거래 서비스와 확연한 차별점인것같다

GPS 기반 지역 인증 후 거주지 기준 반경 2~6㎞ 안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한한 당근의 '뚝심'이

다른 중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주 일어나는 택배거래로 인한 사기에 대한 가능성을 줄여주고

직거래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

 

당근은 커뮤니티의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다.

중고거래 서비스를 넘어 가까운 이웃 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동네 커뮤니티의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다.

이로 인해 당근의 사용자는 월평균 체류시간은 2시간 2분으로 일반 쇼핑앱에 비해 0.5~5배 오래 머물고,

실행 횟수는 월평균 64회로 하루 평균 2회가량 방문한다고 한다(2021 <앱애니> 기준)

 

보통 중고거래 플랫폼은 판매자는 팔 물건을 올려둘 때만, 구매자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만 들어오는데,

당근은 이렇게 커뮤니티 성격을 활성화시켜 중고거래 플랫폼 중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,

이 점이 차별점이자 서비스의 성공포인트라는 생각이 든다

아 물론 귀여운 당근이 캐릭터와 브랜드 컬러  잘 된 브랜딩도 한몫!ㅋ.ㅋ

 

출처 : https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1/04/12/2021041201086.html

 

- 올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애플리케이션.

- 국내에서 넷플릭스와 카카오톡, 틱톡, 인스타그램 앱 다운로드 수를 꺾은 앱 최강자.

- 보통 중고 거래 플랫폼의 이용자는 MZ세대가 대부분이지만, 당근은 조금 다르다. 45세 이상 이용자가 전체의 35% 이상을 차지한다.

55세 이상의 비중도 15%에 달한다.

 

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3807823#home

 

“동네사람들끼리 하니까…” 당근마을 이웃 벌써 800만명 | 중앙일보

당근마켓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22~24회 앱을 방문한다.

www.joongang.co.kr

 

-  당근마켓 가입자의 93.3%는 중고 물품 구매자인 동시에 판매자인 것으로 집계됐다.

- 당근마켓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22~24회 앱을 방문한다.

월평균 체류 시간은 3.16시간으로 2위 중고거래 플랫폼들의 2배에 달한다.

소비자들은 왜 당근마켓을 자주 찾고, 또 오래 머무르는 걸까.

- 실제 당근마켓 사용자 10명 중 6명이 여성, 특히 핵심 타깃인 30~40대 여성 사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38%를 차지한다.

 

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71815067062

 

"모든 화면과 기능 그대로 베껴... 허탈하다" 당근마켓, 네이버 자회사 작심 비판

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'당근마...

www.ytn.co.kr

 

관련 자료 찾다가 흥미로운 기사 발견ㅋ.ㅋ


 화면구성 분석 

 

- 알바, 부동산, 중고차 탭이 홈 화면으로 나왔다

위치기반 플랫폼이라는 특성을 살린 서비스들을 하나 둘 추가해 가며 점점 더 슈퍼앱이 되어가는 당근

- 모임을 개설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

커뮤니티를 더욱 더 강화하는 모습이다

역시 사용자가 서비스에 더 오래 머물면서 사용하게 하는 기능이고 유입률도 올라가겠다

 

- pain point : 검색 필터가 조금 더 세분화되면 좋을 것 같다

정확도순/최신순으로만 제공되는데 거래완료 된 글 제외하고 보이기와, 가격 낮은 순, 가격 높은 순이 추가되면 사용성이 더 좋아질 것 같다

- pain point : 동네 생활에 올라오는 글이 시간순으로 보이지 않아 헷갈린다

상세탭을 누르면 시간순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 보기에서는 정렬이 뒤죽박죽이라..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것이 혼동을 줄일 것 같다고 생각된다

 

 

- pain point : 채팅창 여러 개를 한 번에 선택해서 지울 수 없는 점

채팅창을 왼쪽으로 밀면 삭제 할 수 있으나, 여러 개를 한 번에 선택할 수 없게 되어있어서

오래된 알림이나 거래 완료 된 채팅이 쌓이는 경우 일일이 삭제하는게 불편하다

또한 방치 된 오래 된 알림이 있을경우 계속 떠있어서 새 알림이와도 잘 눈에 띄지도 않음

여러개 선택한 후 삭제 할 수 있거나 전체 삭제 할 수 있으면 쓸데없는 채팅방이 늘어나 지저분해지는것을 정리하 쉬워질것같다

- 채팅창에 QR코드 뭔지 모르겠음..

 

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3022117005028113

 

당근러 4명 중 1명 '당근페이' 쓴다…"지역 금융서비스로 성장" - 머니투데이

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'당근페이'가 출시 1년간 500만명에 가까운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. 21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전국 서비스

news.mt.co.kr

 

- 작년에 론칭한 이후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당근페이

슈퍼앱에 필수(?)라고 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양한 제휴이벤트나 혜택들을 진행하고 확장시켜나가고 있다

사용자들이 결제까지 당근에서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서 사용성을 높인다

- 당근의 주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매너온도

온도계로 매너지수를 표현하고 디자인한 것이 재미있고

재거래 희망률와 응답률, 받은 평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된다


 

 뜯어보고 느낀 점 

사실 저번 피드백보고 조금 좌절해서

멘토님께 여쭤봤더니 책을 추천해 주셔서 바로 샀다..

Ux 법칙이나 ux 트렌드 바탕으로 근거를 잡기<<< 정말 쉽지 않군..

아무튼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 주는 책 읽은 거 기반으로 분석을 해볼까 함..

어렵다 어려워할 것도 많고ㅜ 파이팅 해보자

https://www.mobiinside.co.kr/2022/05/30/dangnmarket-ux/

 

[쪼렙 서비스 기획자의 공부일지] UX 기본 원칙으로 보는 당근마켓 -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

[쪼렙 서비스 기획자의 공부일지] UX 기본 원칙으로 보는 당근마켓 - 마케팅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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